사진 2011
그리움 하나를 갖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.
그리움에는 작은 티끌도 묻어 있지 않은 순수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.
그런 까닭에 누구를 미워하는 일보다
누구를 그리워하는 것이 더 힘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