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2013
발걸음을 늦추고 옆을 바라다 본다.
앞을 향하면서 봤던 겨울바다 풍경들하고
전혀 다른 봄내음이 밀려서 온다.
어쩌면 봄은 우리 옆에 늘 함께 하는 것인지 모른다.
2013. Busan. 송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