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2014
세상일의 귀찮음과 성가심이 가져오는 단절들과 산만함들은
우울만을 증가시킬 뿐이다.
하지만 어떤 "변화들"은 내적인 고요와 침잠으로 다가가게 만든다.
그러면 슬픔이라는 상처가 보다 높은 사유로 건너간다.
상투성(히스테리의) ≠ 고결함(혼자 있음의).
롤랑바르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