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754 그림자, 이 무채색의 단순함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건지, 나는 한 번도 이해 한 적이 없다. 내가 아는 건, 단지 나는 모르겠다는 사실 뿐이다. 사진 2014 2014.11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