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038 인간의 문명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향하여, 원대한 목표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이라 믿게 만들고 싶어한다. 그리하여 우리는, 우리의 목표는 그냥 사는 것임을 잊어버리고 지낸다. 김화영<바람을 담는 집> 사진 2012 2012.02.08
# 034 자연에 순응하며 겨울 속에 몸을 맡기는 나무들은 봄이면 자신들을 살찌우는 정기를 얻는 것이다. 그들의 자연은 우리들의 첫사랑 만큼이나 믿음 가득한 것이다. 사진 2012 2012.02.06